<퍼서버이런스>가 드디어 화성에 착륙 성공을 하면서 687일간 생명체 흔적 찾기, 유인 탐사 준비 등 임수 수행을 합니다. 정말 정말 많이 기대가 되는 일이 아닐 수 없어요. 평소 우주밖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가지고 보기는 하지만 이번 것은 정말 가슴 설레게 만드는 일입니다. 만약에 생명체의 흔적이 발견된다면...... 헐.....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는 나사의 5번째 화성 탐사 로버로 4억 7200만km(ㅎㄷㄷ;;)를 날아 화성에 착륙했습니다. 화성의 고대 삼각주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했고, 무려 발사된 지 7개월 만의 일입니다. 퍼서비어런스는 착륙하자마자 사진을 찍어 지구로 전송했고, 흑백으로 이미지를 보냈습니다.
이 녀석의 가장 큰 입무는 고대 화성에 존재했을지 모르는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이라고 해요. 예제로 크레이터는 30억~40억 년 전 강물이 흐르던 삼각주로 추정되고 유기 분자나 미생물 흔적이 남아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크기가 앞선 네 개의 탐사 로퍼보다 큰 편인데 승용차 크기만큼 되고 많은 장비를 탑재했어요. 로이터통신은 "가장 진보된 우주생물학 연구실"이라고 표현하며 "우주 비행 역사상 가장 정교한 업적"이라고 평가했어요.
퍼서비어런스는 토양과 암성 등 표본을 채취해서 수십개의 튜브에 담아 보관할 수 있고, 그 표본은 또 다른 로버가 수거해 다른 우주선을 거쳐 2031년 지구로 보낼 예정입니다. 미국은 2030년대에 화성 유인탐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미국은 무려 27억 달러(약 2조 9870억 원)를 투입했다고 하는데요.... 실패했으면.... 대 참사였을 듯.....
화성 유인 탐사 대비한 미래 기술을 실험하는 임무도 수행하는데 가장 주목받는 것이 화성에서 이뤄질 최초의 동력비행이에요. 퍼서비어런스는 배 부위에 기술 시연용 헬기 "인저누어티"를 싣고 갔고, 이 헬기는 기기 점검을 거쳐 한달여 뒤 로버에게 떨어져 나와 시험비행을 준비하게 된답니다. 화성은 대기 밀도가 지구의 1%밖에 안돼서 10만 피트 상공을 비행하는 것과 같을 만큼 어려워서 성공한다면 바퀴와 궤도로만 움직여 온 화성 지상 탐사에 항공 탐사의 신기원을 열게 될 것이라서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하네요.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 현실에서 점점 일어나고 있어요.... 실제로 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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