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가운데
"<스텔스 오미크론>이 국내 점유율이 증가되면서
대유행 정점 기간이 지연되고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라고 정은경 질별관리청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국내, 해외 감염사례를 보면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은 국내 발생 41.1%, 해외유입 56.9% 증가"
브리핑을 보면 스텔스 오미크론이 새로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유행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네요 .... 후....
스텔스 오미크론이란 ?
오미크론 변이의 한 종류입니다.
지난해 말(2021년 11월) 등장했는데,
올해 초부터 새로 확진되는 이들 사이에서 뚜렷하게 많이 관찰됨.
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잘 구분이 되지 않아 이렇게 명칭을 붙였고,
전염력은 기존 오미크론보다 30%~50%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과 오미크론의 다른 점
스텔스 오미크론 돌기 단백질엔
기존 오미크론에 없는 돌연변이가 8개 더 있다고 추정됩니다.
그로 인해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인한 길어지는 대유행 ?
사실 현재 유럽에서 감소 추세가 반등하는 이유가 스텔스 오미크론이 원인으로 지목되긴 한데요.
또 퇴근 방역지침을 해제,
2차 접종을 마친 이들이 부스터샷을 맞지 않아 면역력 저하 등
여러 가지 분석이 나오지만
수치로 볼 때
유럽이 우리나라보다 부스터샷 접종률이 낮아
우리나라에도 새로운 유행을 일으킬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안심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면 전 세계의 약 60.3%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보이거든요 ㅠㅠ
PCR 검사로 검출이 가능할까 ?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던 시기 PCR 검사에서 검출이 어려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면 델타와 스텔스 오미크론은 똑같은 양성반응을 보여
구분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PCR 검사는 3개 유전자를 사용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지합니다.
델타와 스텔스 오미크론은 3개의 유전자에 양성반응을 보이죠.
하지만 현재 델타가 자취를 감춘 상태라
명확히 검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 및 특징
WHO(세계보건기구) 및 해외 논문 등을 통해 특징을 살펴보면
이렇다고 하네요
스텔스 오미크론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계통 중 하나로
BA.2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초기에 PCR로 구별이 어려워서 "은폐(스텔스)" 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대표적 증상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현기증
2. 피로감
물론 기존 코로나19처럼 기존 증상들도 잘생을 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2~3일 후에 발생할 수 있고 장기간 지속 가능"
"특히 피로감과 현기증, 복부 팽만감, 속쓰림 등의 추가적 증상은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의 단서가 될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기존 오미크론 감염력보다 1.5배 더 강하지만 질병 진행 측면에서는
심각하다는 데이터는 아직까지 없음.
또한 부스터 샷을 전문가들이 권고하고 있는데요.
예방 효과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중증화 위험률은 효과가 분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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