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작가> 안데르센상 "한국인 최초 수상"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 속에서

한줄기 빛이라면 빛일까요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한국인 최초로

<안데르센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이수지 작가 소식입니다 !

예전 2016년에는 삽화가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2년에 일러스트레이터부문수상을 하게 되었네요 ! 

아시아 작가의 이 부문 수상은 1984년 일본 작가 안노 미쓰마사 이후

38년만이라고 합니다 ! 정말 대단하네요 ... 

◆ 안데르센상이란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은 덴마크의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에서 2년마다 아동문학 저자와 삽화가에게 수여하는 상

상금이 따로 없지만, 덴마크의 여왕이 직접 증서와 메달을 수여
그리고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각국 안데르센 위원회에서 자국 대표 작가를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에 추천하고 심사위원 10명이 문학적 성취와 새로운시도,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투표해 최종 수상자를 가림.
작가가 지금까지 창작한 모드 작품을 대상으로 하기에 수상은 대단한 명예로 여겨짐.

 

 

이수지 작가는 서울대 서양학과를 졸업

영국 런던 캠버웰예술대에서 북아트 석사 학위

대표작으로

<파도야 놀자>, <거울 속으로>, <선>,

<이렇게 멋진 날> <검은 새>, <여름이 온다>

등

여러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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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작가의 작품에 대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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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물리적 중심인 제본선을 현실과
환상의 경계로 사용해 독특한 상상력을 펼친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는 

이수지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렇게 평하였는데요.

 

"경계 그림책 3부작"으로 불리는

<파도야 놀자>, <거울 속으로>, <그림자놀이>는

제본선을 놀라운 방식으로 활용했습니다.

<파도야 놀자>에서 바다와 모래사장

<거울 속으로>에서 현실과 거울

<그림자놀이>에서 실체와 그림자

IBBY는 글을 최소화하고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수지 작가의 작품세계에

 

독특하고 문학적이며 미학적인 혁신

이라고 평하였습니다.

 

또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02)부터 아이의 현실과 환상 세계를
책의 물성을 토대로 꾸준히 탐구한 작가

인간과 동물 사이의 교감 등 보편적 주제를 다뤄
그림책 표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라고 소개했고

 

책의 물성을 이용한 글 없는 그림책으로
각 언어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고
주로 여자 아이를 작품에 등장시켜
세계를 탐험하는 주체로서 여성을 작품에
표현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점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가 미국 뉴욕타임스 우수그림책에 선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 데이트 모던 아티스트 북 컬렉션에 소장

<동물원>은 미국 영어교사협회 우수 그림책에 뽑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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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작가 안데르센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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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판매량이 무려

154배 늘어난 것으로 추정

 

엄청난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특히 이수지 작가 책의 판매량 급증을 이끈 책은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인

<여름이 온다>

입니다.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리고

전주 평균 판매량 200배가 늘었다고 합니다.

ㄷㄷ ;;

또 다른 책들도 일일 베스트셀러에 랭크 되었는데요.

<파도야 놀자> 10위

<이수지의 그림책> 39위

<선> 41위

<물이 되는 꿈> 36위

 

일단 유명해지고 봐야할 것 같네요.. 

원래 엄청난 작가였지만

더더욱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작가가 된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