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일본에 지진의 두려움이 다가왔습니다.
일본 미야기현(혼슈) 센다이 남동쪽 96㎞ 해역 16일 22시 36분
진원의 깊이는 57㎞
규모 7.3 강진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더 긴장감이 드는 부분이라면
11년전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참사가 일어났던
바로 그 지역을 강타한 것인데요.
이번 지진으로
4명 사망
최소 126명 부상
피해를 보고 했습니다.
사망자 중 한 명은
후쿠시마현의 60대 남성으로
피난하려다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하네요.
살려고 하다가 사망이라니 .. ㅠㅠ 안타깝습니다 ㅜㅜ
일부 지역에서는 사람이 서 있기 힘들 정도였고,
도쿄까지 지진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하네요.
무섭.......
현재 북부 후쿠시마현, 미야기현, 야마가타현에서
여진의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늘 17일 14시 06분
일본 오키나와현 이리오모테섬 북쪽
150㎞ 해역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직후 일본 기상청은 일본 북동부 일부 해안 지역에
최대 1m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고,
현재는 철회됐습니다.
도쿄의 약 70만 가구와 북동부의 15만6000 가구에
지진 직후 전력 공급이 끊겨서 정전 사태가 일어났는데
이 또한 복구되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북부의 고속열차
토호쿠 신칸센 하행 차량의 17량 중 16량이 지진으로 탈선됐고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원전에도 비상 신호가 왔으나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후쿠시마 제2 원전 1호기와 3호기에서 사용이 끝난 핵연료를 보관하는
수조의 냉각 기능이 일시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2시간 만에 복구됐다고 합니다.
너무 다행입니다 ㅠㅠ
그리고 다행히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도 접수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니 안심할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이것이 참 왜인지 모르지만 긴장되는게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날짜가
2011년 3월 11일이라는 건데...
년도만 다르지 거의 큰 지진이 발생한 시기가 비슷해서
뭔가 근거 없이 불안하네요...
물론 1년에 무려 1000~2000회 유감지진이 발생하는 나라
(단순 계산으로 하루 평균 3~6번의 지진 발생)
그러다 보니 지진을 예측하는 전조증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조증상은 확률 예측이지
100%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전조증상이 보이는 족족 알리게 되면
일어나지 않는 지진에 대한 보고도 있어
비판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전조증상을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어쨌든 전문가들에 의해서 발견이 되는 것이고
실제로 동일본 대지진 1개월 전부터
도쿄대 명예교수인 무라이 교수가
도호쿠 지방의 지표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걸 발견.
대지진의 전조라고 생각했지만
세상이 시끄러워질까봐...
예측이 빗나가면 망신 당할까봐...
하며 알리지 않았고
결국 엄청난 희생이 일어났죠...
아직도 무라이 교수는 그 일에 후회를 하고 있으며,
명예가 바닥을 칠 수 있을지 언정
예측을 알리기로 결정하고
트위터를 통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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