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각)
제 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는데요.
영화배우 윌스미스가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는 폭력이 발생했습니다.
윌 스미스는
집안 가족들의 어떠한 일에도
아무런 불만을 언론에 표하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선
굉장히 부처 남편, 부처 아빠로
소문이 나있는데요.
그가 왜 그런걸까요 .... ??
윌 스미스가 크리스 록 뺨을 때린 이유 ?
크리스 록이
윌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의 민머리 헤어스타일로
농담을 했는데요.
그 농담을 들은 윌스미스가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이런 농담정도로는
웃으며 넘어갈 수 있지만
제이다 핑킷 스미스가
민머리를 한 이유가
2018년 페이스북 토크쇼
<레드 테이블 토크>
에서 탈모 증상에 대해 토로하였는데
탈모를 겪고 있다.
처음에는 정말 무서웠다
샤워 중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져
탈모 증상을 처음 의심했다.
나는 그때 말 그대로 두려움에 떨면서
'맙소사, 나 대머리 되는거야?'라고 생각했다.
내가 계속 머리를 자르는 이유이다.
라고 밝혔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록이 시상식에서
이런 민머리를 하는 이유에 대한 아픔과 고민이 있는
제이다 핑킷 스미스에게
'지 아이 제인(GI Jane)' 후속편을 기대한다
탈모로 삭발한 제이다의 머리를 농담삼아 이야기했죠.
여기까지 시상식의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제이다의 짜증이 난 것 같은 표정이 화면에 잡히게 됩니다.
이 때까지도 윌 스미스는 웃어보이고 있었죠...
사전에 다 계획된 내용으로 이해를 했었는데
윌 스미스가 무대 위로 올라가 록을 때렸고
가짜로 때리는 방법도 있었지만
화면에는 전혀 가짜로 때리는 것 같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곤 스미스가 자리로 돌아와
록에게 소리쳤습니다.
내 아내 이름을 입에 담지 마라
라고 욕을 섞어 말했죠.
해외 반응 ? 국내 반응 ?
여기서 해외반응과 국내 반응이 차이가 많습니다.
그의 행동이 다수가
크리스 록의 농담은 지나치지 않았다.
스미스의 행동이 도를 넘었다.
라는 의견입니다.
스미스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가족에 대한 사랑을 언급했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해외반응은 상당히 싸늘하다고 합니다.
또 아카데미 측은
아카데미는 어떤 형태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다.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측은
스미스의 행동을 규탄한다.
캘리포니아주 법률에 따라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
라고 성명했습니다.
반면 국내반응의 대다수는
그의 행동이 옳았다고 본다.
가족을 건드렸으니 나같아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시상식에서는 최악이었지만
가족에게는 최고였다.
등등의 반응입니다.
상당히 다른 반응인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윌스미스의 사과
당신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내가 선을 넘었고 내가 잘못됐다.
폭력은 어떤 형태로든 독성이 강하고 파괴적이다.
내 행동은 용납할 수 없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나를 향한 농담을 받아들이는 건 내 직업의 일부지만,
아내의 질환을 두고 농담한 것은 나로서는 심하다고 생각해
감정적으로 반응했다.
제작자와 모든 참석자, 전 세계에서 지켜보던 시청자도께도 사과한다.
내 행동을 깊이 후회한다. 내 행동만 아니었다면
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운 경험이었을 것
나는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
윌 스미스 측은 이번 공개 사과가 배우로서의 경력을 유지하고 아카데미 측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이번 사건을 둘러싼 여론을 잠재우기 충분하기를 바라고 있을 것 입니다.
변명보다는 설명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사실 사과를 했다고해서 이 논란이 윌스미스에게
긍정적으로 반응을 할 거 같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시상식이 끝나고
파티를 즐겼던 모습 때문에
더욱 반응이 좋지 않은쪽으로
흘러가는게 지배적입니다.
'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바이포 공모주> ... 포바이포 수요예측 ? (0) | 2022.04.20 |
---|---|
"최대 8.95% 적금 드디어 !! ..." <우체국 신한카드 우정 적금> (0) | 2022.04.20 |
<어스아워> ..지구의 시간... "지구의 휴식을 위해.." (0) | 2022.03.27 |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 마지막 순록 유목민 , 고윤정 참여 (0) | 2022.03.26 |
<이수지 작가> 안데르센상 "한국인 최초 수상" (0) | 2022.03.24 |